'아스널 이적설' 그 후...'소속팀 감독' 투헬의 언급

한유철 기자 2023. 4.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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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독일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라벤베르흐 소식이다. 아스널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아직 협상은 없다. 아스널에 온다면 마르틴 외데가르드,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조르지뉴와 경쟁해야 한다...그럼에도 그는 아스널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모든 것은 투헬 감독에게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그 후 그라벤베르흐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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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마스 투헬 감독이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만 20세에 불과하지만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으로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민첩함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기량도 뛰어나며 발 기술도 좋아서 중원에서 풀어주는 능력이 뛰어나며 패스와 오프더볼 움직임 등을 통해 공격에 힘을 실어준다. 이런 모습들이 종합적으로 비치며 제2의 폴 포그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차근차근 입지를 넓혔고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컵 대회 포함 47경기에 나서 5골 6어시스트를 올렸고 유럽 대항전까지 경험했다.


2021-22시즌에도 기량은 여전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았고 여름 이적시장 때 팀을 옮겼다. 아무리 '특급' 유망주라도 뮌헨 생활은 쉽지 않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6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다. 출전 시간은 600분을 간신히 넘겼고 공격 포인트는 1골 1어시스트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주인공은 아스널이었다. 독일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라벤베르흐 소식이다. 아스널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아직 협상은 없다. 아스널에 온다면 마르틴 외데가르드,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조르지뉴와 경쟁해야 한다...그럼에도 그는 아스널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모든 것은 투헬 감독에게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특급 유망주의 이적설. 투헬 감독은 그 후 그라벤베르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적설이나 미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나는 훈련에서 그라벤베르흐의 자질을 유심히 관찰한다. 그는 잘 하고 있다. 방향 전환이나 드리블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지금은 '인내심'을 가질 때다. 경쟁은 계속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벤베르흐는 이전에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한 바 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아약스 쇼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뮌헨에서 성공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물론 지금으로선 걱정하지 않는다. 뮌헨에서의 상황을 바꾸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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