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홀란드, 팀에서 24시간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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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이 팀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3·노르웨이)를 24시간 동안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에서 그 동안 부족했던 해결사 역할을 하는 홀란드지만 일주일에 2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강행군으로 인해 부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린 홀란드를 24시간 돌보고 있다"며 "훌륭한 팀 닥터와 물리치료사들이 있다. 그들은 매 순간 그의 뒤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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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이 팀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3·노르웨이)를 24시간 동안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간판 골잡이 홀란드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EPL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맨시티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EPL까지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한 홀란드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홀란드는 이번 시즌 구단이 치른 39경기에서 45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EPL 30골, UCL 11골, FA컵 3골, 잉글랜드 리그컵 1골을 기록 중이다. 홀란드의 시즌 45호골은 1992-93시즌 EPL이 창설된 이후 프리미어리거가 작성한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맨시티에서 그 동안 부족했던 해결사 역할을 하는 홀란드지만 일주일에 2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강행군으로 인해 부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린 홀란드를 24시간 돌보고 있다"며 "훌륭한 팀 닥터와 물리치료사들이 있다. 그들은 매 순간 그의 뒤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3~4일에 한 번씩 열리는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우린 그들을 그렇게 돌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중 홀란드가 몇 차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던 것을 떠올리며 철저한 관리로 최상의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선수들은 경기장보다 그라운드 뒤에서, 훈련 센터에서 더 많이 땀을 흘린다"고 전했다.
한편 맨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승4무4패(승점 67)로 선두 아스널(승점 73·23승4무3패)을 추격하고 있다. 1경기 덜 치른 맨시티가 승점 6점 뒤진 상황.
그는 아스널의 성적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자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주) 레스터 시티전 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타이틀이나 경쟁은 신경 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 우리 팀은 수비를 잘하고 있고 공격진도 좋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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