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만 30명"…원슈타인, '학폭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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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원슈타인이 학교 폭력(학폭) 피해자라고 털어놨다.
원슈타인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학생 땐 학교가 사회의 전부인데 그 세상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원슈타인은 "날 (괴롭히는 걸) 전담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고, 그 외에도 괴롭혔던 학생들이 많았다. 거의 20-30명이었다. 틈이 보이면 바로 도망가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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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래퍼 원슈타인이 학교 폭력(학폭) 피해자라고 털어놨다.
원슈타인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학생 땐 학교가 사회의 전부인데 그 세상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무섭고 거친 아이들이 주먹으로 날 퍽 쳤다. 폭력의 강도가 지나쳤다"는 것이다.
원슈타인은 "날 (괴롭히는 걸) 전담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고, 그 외에도 괴롭혔던 학생들이 많았다. 거의 20-30명이었다. 틈이 보이면 바로 도망가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원슈타인은 스트레스를 의자에 손을 내리치는 등의 폭력적인 방식으로 해소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최근 학폭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정치권 등에 학폭이 화두가 되면서 전 사회적으로 학폭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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