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건물주 통학로 선행'소개하며 "그 마음 받들어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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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임대 수익을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통학로를 내준 건물주의 선행 사례를 소개하며 "그 마음을 받들어 정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월세를 더 받을 수 있음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건물 한가운데를 기꺼이 내주신 모습에 연대와 공존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새삼 실감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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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임대 수익을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통학로를 내준 건물주의 선행 사례를 소개하며 "그 마음을 받들어 정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월세를 더 받을 수 있음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건물 한가운데를 기꺼이 내주신 모습에 연대와 공존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새삼 실감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 건물주 부부의 배려 깊은 선택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의 삶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제도가 아닌 개인의 선의에 기대 문제를 풀 수밖에 없었는지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풀라고 정치인에게 주권자의 권한을 위힘한 것"이라며 "국민을 '각자도생'의 정글로 떠미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잘 살도록 하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돈보다 안전'이 먼저라는 따뜻한 마음씨가 상식이 되는 사회를 만들도록 민주당이 더 노력하겠다"며 "개인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국가 공동체가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431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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