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 만들기' 시동

곽상훈 기자 2023. 4. 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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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경찰이 지역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나섰다.

금산경찰서는 14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를 방문해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 만들기' 치안환경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지회장은 "경찰서에서 농촌 지역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는 예고가 안전 운전에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주기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요구하는 한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 보급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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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간담회…초고령사회 지역안전망 구축

금산경찰서 풍물놀이 홍보단이 노인대학을 비롯해 마을 노인정 등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 및 각종 범죄 피해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벌이고 있다. 2023. 04. 15 금산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경찰이 지역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나섰다.

금산경찰서는 14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를 방문해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 만들기’ 치안환경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금산지역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4%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점을 감안해 사회안전망 강화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경찰은 지난 11일부터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만들기’ 일환으로 구성된 ‘경찰 풍물놀이 홍보단’이 노인대학, 각 마을 노인정을 방문, 교통사고 예방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활용 방안 등을 홍보하고 있다.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지회장은 ”경찰서에서 농촌 지역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는 예고가 안전 운전에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주기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요구하는 한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 보급을 제안하기도 했다.

금산경찰 관계자는 ”노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초고령 사회에 걸맞는 눈높이 치안 행정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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