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 경고 준 논란의 주심 결국 '징계', 잔여시즌 유럽대회 휘슬 못 분다(伊매체)

윤진만 2023. 4.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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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AC밀란과 나폴리의 경기에서 판정 논란을 낳은 이스트반 코바스 주심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잔여시즌 유럽클럽대항전을 관장할 수 없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언론인 루카 세르치오네의 보도를 인용, "UEFA는 코바스가 밀란이 나폴리를 꺾은 그 경기로 인해 잔여시즌 유럽 경기를 맡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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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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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13일 AC밀란과 나폴리의 경기에서 판정 논란을 낳은 이스트반 코바스 주심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잔여시즌 유럽클럽대항전을 관장할 수 없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언론인 루카 세르치오네의 보도를 인용, "UEFA는 코바스가 밀란이 나폴리를 꺾은 그 경기로 인해 잔여시즌 유럽 경기를 맡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이날 베나세르의 선제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코바스 주심은 산시로에서 열린 양팀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논란이 될만한 판정을 내렸다. "하파엘 레앙이 코너 플랙을 파괴한 것에 대해 경고를 받지 않았고,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두 장의 옐로카드로 퇴장을 당했으며, 김민재가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경고를 받아 2차전 출전정지를 당했다. 밀란은 또한 페널티킥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와 밀란은 19일 나폴리 홈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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