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무'…전현무, 2년 연속 대상 레이스 선두 주자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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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년 연속 대상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트민남', '무스키아', '무든램지', '파친놈', '부추광이'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한 그는 '팜유라인' 케미까지 장착했고, '무드로'라는 캐릭터까지 탄생시키면서 벌써부터 대상 레이스 가장 앞에 서있다.
마법의 '무'와 케미스트리를 앞세운 전현무는 2년 연속 대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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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년 연속 대상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트민남’, ‘무스키아’, ‘무든램지’, ‘파친놈’, ‘부추광이’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한 그는 ‘팜유라인’ 케미까지 장착했고, ‘무드로’라는 캐릭터까지 탄생시키면서 벌써부터 대상 레이스 가장 앞에 서있다.
2023년이 밝은 지 4개월이 지났을 뿐이지만 MBC 연예대상은 전현무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난해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이끌며 활약한 그는 진행 뿐만 아니라 ‘무’를 앞세운 다채로운 캐릭터와 출연자들과 케미스트리로 생애 두 번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도 전현무의 예능 활약은 눈부시다. 이제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대상을 논하기에는 이르지만 전현무가 가장 앞서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어 ‘세치혀’ 정규 편성에 큰 힘을 보태면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1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레전드를 새로 썼다. 지난 방송에서 전현무는 패션 멘토 코드쿤스트의 지원 사격을 받아 기안84와 패션 대전을 펼쳤다. 팀별로 스타일링을 한 뒤 전현무의 단골 해장국집에서 마주하고, 푸드코트 복도에서 런웨이를 하는 엉뚱함이 웃음 포인트였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무드로’가 됐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했다.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를 떠올리게 하는 마성의 분위기를 내뿜었다. 이장우는 “턱살도 멋있다”고 반했고, 전현무도 자신감이 넘치는 눈빛과 분위기, 워킹을 장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록 기안84에게 패하면서 ‘3년간 패션 언급 금지’ 벌칙을 받긴 했지만 ‘무드로’ 변신은 그동안 익살스러웠던 전현무의 변신 중에서도 가장 진지한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전현무는 전 여자친구도 언급하면서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패션 대전 심사위원에게 전화를 거는 과정에서 기안84가 “이참에 한 번 연락하죠?”라며 한혜진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내가 표가 나오겠니”라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원톱이다. 인정한다”고 말했다.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갖춘 전현무의 또 하나의 무기는 출연자들과 케미스트리다.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팜유라인’은 ‘나 혼자 산다’의 가장 강력한 웃음 포인트다. ‘심포지엄’, ‘세미나’ 등 거창한 단어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폭풍 먹방이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호흡과 입담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법의 ‘무’와 케미스트리를 앞세운 전현무는 2년 연속 대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답보 상태에 빠진 ‘놀면 뭐하니’ 유재석 등 경쟁자를 보면 전현무가 확실히 앞서 있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전현무는 이 사실을 납득할 수밖에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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