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옹성우, 민머리 심경 고백

이기은 기자 2023. 4.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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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앞둔 옹성우가 민머리를 전격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옹성우는 14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입대를 앞둔 심경,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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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군 입대를 앞둔 옹성우가 민머리를 전격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옹성우는 14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입대를 앞둔 심경,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옹성우는 오후 팬사인회가 끝난 뒤 곧바로 미용실을 찾아가 머리를 밀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빡빡 밀어봤다. 머리카락을 자르자마자 인사 드리려고 라이브를 켰다"라며 당일엔 가족과 인사하느라 여력이 없을 것 같아, 미리 팬들과 소통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옹성우는 군 입대에 대해 "주위에서 다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몸이 건강해야 더 할 수 있고 앞으로도 중요하지 않냐며, 건강하게 지내라는 말을 해주신 것 같다"며 무사 귀환을 약속했다.

그는 의연한 웃음을 보이며 "자대 배치 받은 뒤에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니까 소식 전하겠다. 금방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1995년생 옹성우는 오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리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옹성우는 2017년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 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도 활약했다. JTBC '힘쏀여자 강남순'과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이 차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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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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