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음주사고 가해자 엄중 처벌’ 진정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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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故배승아 양 유족에게 사고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가 1,500건 넘게 전달됐습니다.
故배승아 양 유족은 그제(13일) 대전지역 온라인커뮤니티에 "가해자가 엄중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진정서 작성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진정서 양식을 올렸고,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유족에게 1,500건 이상의 진정서가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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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故배승아 양 유족에게 사고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가 1,500건 넘게 전달됐습니다.
故배승아 양 유족은 그제(13일) 대전지역 온라인커뮤니티에 “가해자가 엄중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진정서 작성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진정서 양식을 올렸고,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유족에게 1,500건 이상의 진정서가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배 양은, 지난 8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인도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가해자인 전직 공무원 66살 A씨는 지난 10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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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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