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기적은 없었다’ 마이애미, 시카고 따돌리며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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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시드의 기적은 없었다.
마이애미가 시카고의 추격을 따돌리며 플레이오프 막차에 올랐다.
마이애미 히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23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102-91로 승리했다.
8번 시드를 차지한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밀워키 벅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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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23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102-91로 승리했다.
8번 시드를 차지한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밀워키 벅스와 맞붙는다. 지미 버틀러(3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맥스 스트러스(28점 3점슛 7개 7리바운드)가 활약, 뱀 아데바요(8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야투 난조(1/9)를 메우며 재역전승을 합작했다.
반면, 10번 시드 최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시카고는 아쉬움을 삼켰다. 더마 드로잔(26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앞세워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4쿼터 들어 실책이 연달아 나오며 흐름을 넘겨줬다.
마이애미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스트러스가 1쿼터에 14점을 몰아넣어 기선을 제압했고, 드로잔도 돌파를 통해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29-21로 맞이한 2쿼터에도 카일 로우리 등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을 더해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9-44였다.
마이애미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3쿼터 중반 니콜라 부세비치와 드로잔에 고전해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잭 라빈에게 역전 덩크슛까지 허용했다. 이후 역전을 주고받던 마이애미는 3쿼터 종료 직전 드로잔에게 중거리슛에 이은 자유투까지 내줘 67-6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 버틀러를 앞세워 혈투를 이어가던 마이애미가 승기를 잡은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 버틀러의 화력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던 마이애미는 스트러스가 3점슛과 자유투를 묶어 연속 6점, 경기 종료 40.7초 전 8점 차로 달아났다. 마이애미가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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