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폭발물 의심신고... 수색결과 '이상 없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한국공항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58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모 항공사 직원이 경찰 등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제주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1대를 비롯해 일부 탑승구 등 여객터미널 보안 구역 일대에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팀(EOD) 등과 함께 수색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한국공항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58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모 항공사 직원이 경찰 등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자는 12번 탑승구 인근에서 근무하던 중 휴대전화로 '폭발물이 있다'는 글이 적힌 사진을 전달받아 이를 경찰 등에 알렸다.
경찰은 제주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1대를 비롯해 일부 탑승구 등 여객터미널 보안 구역 일대에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팀(EOD) 등과 함께 수색을 벌였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항공기 탑승 승객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도 강화했다.
하지만 별다른 의심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저녁 7시30분쯤 수색을 마무리했다.
수색 대상이던 항공기는 3시간여 지연된 저녁 8시 쯤 목적지 부산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메시지를 보낸 용의자를 찾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중3 때 임신→남친 설득에 자퇴해"…배윤정 "욕 나올 뻔" 분노 - 머니투데이
- '5세 연상' 엄현경, 軍복무 차서원과 결혼·임신…"내년 전역" - 머니투데이
- 서장훈 "나도 '기일'에 결혼했는데 이혼"…신점 맹신 예비신부에 일침 - 머니투데이
- '사생활 논란' 김선호 "지금 울고 싶다, 고민 많아"…심경 고백 - 머니투데이
- 쓰레기통서 옷 주워입은 백종원…'옷 주인' 이장우가 한 말 - 머니투데이
- "야탑역서 30명 찌른다" 시민들 떨었는데…'커뮤니티 홍보' 자작극이었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 294점, 전년 대비↑…눈치 작전 불가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