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끄려다’ 참변 10명 중 8명…“불 나면 대피 먼저”

김현주 2023. 4.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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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10명 가운데 8명이 직접 불을 끄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8살로, 무리하게 불을 끄려고 시도하거나 불이 난 건물에서 귀중품 등을 가지고 나오려다가 숨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진 경우, 현장에서 신속하게 탈출해야 하고 임야 화재는 초기라도 위험지역을 벗어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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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올해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10명 가운데 8명이 직접 불을 끄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8살로, 무리하게 불을 끄려고 시도하거나 불이 난 건물에서 귀중품 등을 가지고 나오려다가 숨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진 경우, 현장에서 신속하게 탈출해야 하고 임야 화재는 초기라도 위험지역을 벗어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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