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고령 바이든 “재선출마 이미 결심…조만간 공식발표”

2023. 4. 15.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내년 재선 출마를 이미 결심했으며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그 셈은 이미 했다"며 "우리는 비교적 빠르게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방문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 낙관론을 높였다"며 "다시 출마하는 게 내 계획이라고는 여러분한테 이미 말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내년 재선 출마를 이미 결심했으며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그 셈은 이미 했다"며 "우리는 비교적 빠르게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방문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 낙관론을 높였다"며 "다시 출마하는 게 내 계획이라고는 여러분한테 이미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부활절 행사에서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그것을 발표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 그는 이날 "피의자가 왜 그렇게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연방수사국(FBI) 등은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공군 주 방위군 소속 일병 잭 테세이라(21)를 체포했다.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