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탈출 노리는 하나원큐, 김익겸 피지컬 코치 영입···이시준 코치와 결별

조영두 2023. 4.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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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하나원큐가 김익겸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익겸 피지컬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과 김익겸 코치는 삼성생명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 시즌 하나원큐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기에 김도완 감독이 김익겸 코치에게 손을 내민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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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하나원큐가 김익겸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익겸 피지컬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김익겸 코치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석사학위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러시아 국립 체육대학에서 심리학과 엘리트 선수 트레이닝 방법론을 전공하며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경희대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장으로 눈을 돌린 김익겸 코치는 피지컬 트레이너로 남자농구 대표팀, 금호생명, KDB생명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0~2021시즌부터는 컨디셔닝 코치로 용인 삼성생명에 합류, 선수단 부상 방지에 힘썼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과 김익겸 코치는 삼성생명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 시즌 하나원큐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기에 김도완 감독이 김익겸 코치에게 손을 내민 것으로 추측된다. 김익겸 코치는 오는 17일 시작되는 오프시즌 훈련부터 하나원큐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던 이시준 코치와 결별했다. 이시준 코치는 2019~2020시즌 이훈재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하나원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신임 김도완 감독을 보좌했지만 팀을 떠나게 됐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본인의 의지로 결별하게 됐다. 휴식을 취하고 싶고, 좀 더 공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팀에 전했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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