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출마 이미 결심…“비교적 빨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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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내년 재선 출마를 이미 결심했으며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기자들에게 다시 출마하는게 내 계획이라고 여러분에게 이미 말했다면서 "비교적 빠르게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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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내년 재선 출마를 이미 결심했으며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기자들에게 다시 출마하는게 내 계획이라고 여러분에게 이미 말했다면서 “비교적 빠르게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일 부활절 행사에서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그것을 발표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 그는 이날 “피의자가 왜 그렇게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연방수사국(FBI) 등은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공군 주 방위군 소속 일병 잭 테세이라(21)를 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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