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디힐 대회 2R 성적은?…박지영·박현경·박민지·김세영·임희정·안나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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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네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가 1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진행되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인 유소연(33)은 이틀 연속 1타씩 줄여 공동 25위(2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유소연처럼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 참가한 김세영(30)은 공동 31위(1언더파), 안나린(27)은 공동 40위(이븐파)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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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네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가 1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진행되었다.
작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박지영(27)이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로 7언더파 65타를 쳐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만들었다.
2라운드 선두는 중간 합계 9언더파인 이주미(28)가 차지했고, 1타 차 2위는 신인 김민별(19)이다. 두 선수 모두 K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대한다.
이후 공동 3위부터 공동 10위까지는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했다. 34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이 박현경(23), 김지수(29)와 함께 공동 3위(7언더파)를 이루었다.
하루에 5타를 줄인 정윤지(23)가 11계단 도약한 공동 6위가 되면서 지한솔(27), 김시원(28), 노승희(23)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2위였던 노승희는 1타를 줄여 4계단 하락했다.
지난해 나란히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했던 박민지(25), 김수지(27)가 5언더파 공동 10위로 동률이다.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김민주(21)가 45계단 급등한 10위 그룹에 합류했다.
임희정(23)과 이가영(24)은 합계 4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임희정은 3타를 줄여 세 계단 상승했고, 이가영은 1타를 줄여 9계단 하락했다.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김서윤2(21)가 3타를 줄여 공동 17위(3언더파)로 20계단 도약했다. 최예림(23)과 서어진(22), 서연정(28)은 2타씩 줄여 공동 17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한 이예원(20)과 준우승한 전예성(22)은 둘째 날 1타씩 줄여 8계단 밀린 공동 17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인 유소연(33)은 이틀 연속 1타씩 줄여 공동 25위(2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유소연처럼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 참가한 김세영(30)은 공동 31위(1언더파), 안나린(27)은 공동 40위(이븐파)에 각각 자리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표 주자인 린 마리아 그랜트(스웨덴)도 공동 40위에 위치했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소영(26)을 비롯해 이다연(26)과 조아연(23),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 김민솔은 공동 52위(1오버파)로 아슬아슬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을 포함해 64명이 컷을 통과했다.
이소미(24)는 공동 70위(3오버파)를 기록하면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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