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응급구조장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영애 춘천시 복지국장은 15일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도움받을 수 있도록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에 관한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응급구조장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화재·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히 연결, 구급·구조를 지원한다.
춘천시는 그동안 1차와 2차 연도에 걸쳐 독거노인을 위한 서비스 장비를 설치, 모두 618가구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3차 사업으로 모두 742대를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 내 화재, 낙상, 실신 등의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춘천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확인 192건, 응급상황 48건을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하게 파악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나 보호자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센터(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기초연금수급자나 장애인 중 활동 지원 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는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자체장이 생활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은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이영애 춘천시 복지국장은 15일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도움받을 수 있도록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에 관한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