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지금 DJ라면'·박정하의 '소통광장'…원주 여야 주말 민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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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약 1년 앞둔 강원 원주지역 정계가 오는 주말에 이어 내주 초 지역 민심을 잡는 일정을 소화한다.
더불어민주당 고문으로 활동 중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원주오페라컨벤션웨딩홀에서 특별강연에 나선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의 민주당 원주 갑 지역위원회와 송기헌 민주당 국회의원의 원주 을 지역위원회가 박 전 원장을 초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에도 원주 중앙동의 한 거리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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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원주기업도시 아파트 주변서 박정하 소통광장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2대 총선을 약 1년 앞둔 강원 원주지역 정계가 오는 주말에 이어 내주 초 지역 민심을 잡는 일정을 소화한다.
더불어민주당 고문으로 활동 중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원주오페라컨벤션웨딩홀에서 특별강연에 나선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의 민주당 원주 갑 지역위원회와 송기헌 민주당 국회의원의 원주 을 지역위원회가 박 전 원장을 초청했다.
이번 강연에서 박 전 원장은 ‘지금 DJ라면 (부제: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을 향한 박지원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 갑 지역위원장은 오는 17일 지역 민주당 시의원들과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원주시청에서 ‘강원도에 원주시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회견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도 지역 소통행보에 나선다. 박 의원은 오는 16일 오후2시 원주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 라온아파트 앞 베스키라빈스 일대에서 ‘소통광장’을 연다. 박 의원은 지난 1일에도 원주 중앙동의 한 거리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원주시 단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일정도 갖는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확보된 올해 원주관련 예산 4239억 원에 대한 내용을 비롯, 지역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마련된 반도체교육센터의 설립에 대한 내용과, 흥업~지정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지역 미래사업과 숙원사업 진행상황과 관련된 소개가 진행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원주시민께 의정활동에 대해 상세히 보고드리겠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스킨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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