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에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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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과 경주, 예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자택에서 잠을 자던 A씨(60대)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침대 아래로 떨어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28분쯤 예천군 예천읍에서 "기초생활수급자 C씨(50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군청 공무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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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칠곡·경주·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경주, 예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자택에서 잠을 자던 A씨(60대)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침대 아래로 떨어졌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25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포장 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B씨(50대·인도)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28분쯤 예천군 예천읍에서 "기초생활수급자 C씨(50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군청 공무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자택에서 숨진 C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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