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테니스 대표팀, 빌리진 킹 컵 예선서 우즈벡 꺾고 2승 2패

금윤호 기자 2023. 4. 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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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여자대표팀이 빌리진 킹 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석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승 2패를 기록했다.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 빌리진 킹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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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테니스협회(KT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테니스 여자대표팀이 빌리진 킹 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석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승 2패를 기록했다.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 빌리진 킹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물리쳤다.

1단식에서 김다빈(강원도청)이 오미나혼 발리하노바에게 2-0(6-1 6-1)의 손쉬운 승리를 거둔 뒤, 2단식에서는 백다빈(NH농협은행)이 세빌 율다세바를 2-0(6-2 6-3)으로 꺾었다. 복식에서도 정보영(NH농협은행)-구연우(성남시청) 조가 카라모노바-울리야노바 조에 2-0(6-4 6-1)으로 이겼다.

2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15일 인도와 맞붙는다. 인도 또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4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일본을 제외하고 중국과(3승 1패), 한국, 인도(이상 2승 2패), 태국(1승 3패)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일본, 태국은 우즈베키스탄(4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6개국 중 상위 2개국은 오는 11월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춣며, 하위 2개국은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조 3, 4위는 지역 1그룹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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