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승희 의전비서관 임명·부대변인 퇴직‥1주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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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달 말로 예정된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김승희 의전비서관 직무대리를 의전비서관으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미 행사 등을 앞둔 상황에서 의전비서관을 공석으로 둘 수 없어 후속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만큼, 총선 출마자 등을 포함해 두자릿수 규모의 실무진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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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달 말로 예정된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김승희 의전비서관 직무대리를 의전비서관으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이 지난달 10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사퇴한 지 36일 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미 행사 등을 앞둔 상황에서 의전비서관을 공석으로 둘 수 없어 후속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인 김승희 의전비서관은 김건희 여사와 2009년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뉴미디어 홍보 업무 등을 맡았던 천효정 부대변인 사표도 수리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천 부대변인이 1년 동안 격무로 힘들어했다며, 본인이 사의를 표해 이뤄진 인사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만큼, 총선 출마자 등을 포함해 두자릿수 규모의 실무진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430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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