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한혜진 “원톱 맞다”… 패션대결 졌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는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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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5)가 전 여자친구인 모델 한혜진을 결별 4년만에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코드쿤스트와 기안84∙송민호가 각각 팀이 되어 패션 대결을 펼쳤다.
이에 전현무는 "이현이씨?"라며 애써 말을 돌렸지만, 기안84는 "제가 아는 분은 그 사람밖에 없다"면서 "패션 하면 그분"이라며 도망갈 틈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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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5)가 전 여자친구인 모델 한혜진을 결별 4년만에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코드쿤스트와 기안84∙송민호가 각각 팀이 되어 패션 대결을 펼쳤다.
대결 중 만화가 기안84가 한혜진에 대해 언급한 것. 그는 “(패션에 대한 평가는)패션계 종사자들에게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참에 한 번 연락하자”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현이씨?”라며 애써 말을 돌렸지만, 기안84는 “제가 아는 분은 그 사람밖에 없다”면서 “패션 하면 그분”이라며 도망갈 틈을 주지 않았다.
그러자 전현무는 “내가 표가 나오겠냐”며 전 여자친구에게 평가를 맞기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한혜진이)원톱은 맞다. 인정한다”고 했다.
패션 대결 평가는 고민 끝에 모델 주우재, 배우 봉태규, 이동휘, 가수 지코 등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이들에게 맞겨졌다.
평가자들을 불러 푸드코트 통로를 런웨이 삼아 펼친 전현무와 기안84의 대결은 기안84의 승리로 돌아갔다. 봉태규와 주우재, 지코까지 기안84의 손을 들어준 것. 전현무는 이동휘에게만 표를 받았다.
기안84는 승리 소감으로 “다음 주에 제가 형에게 옷을 입혀드리겠다. 아쉬운 게 있어 코칭을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현무는 2018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분을 쌓은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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