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지난주와 비슷…525만대 이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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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흐린 날씨 탓에 지난 주말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535만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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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토요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흐린 날씨 탓에 지난 주말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535만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에 시작돼 오전 11~12시에 절정을 이룬 후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11시쯤 시작한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가장 심화한 후 밤 10~11시 사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3시간30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50분 △목포 5시간1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2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3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9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9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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