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홍성흔, 이찬원 안방 방문… "베개가 두개? 네개? 수상해"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가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대한민국 레전드 야구선수 홍성흔과 최준석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공개됐다.

홍성흔은 "찬원이 성공했다. 집이 좋다"며 집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특히 안방으로 달려가더니 "찬원이 안방에 뭐 숨겨놨는지 봐야지"라고 말했다.

안방에 도착한 홍성흔은 침대에 베개가 두 개 놓인 점을 지적하며 여자친구와 동거를 의심했다. 그는 "왜 베개가 두개야"라며 "너 수상해"라고 의심의 촉을 발동했다.

이에 이찬원은 "그러네. 오해 살 만한 상황"이라며 당황하면서도 "베개는 총 4개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그렇다. 가끔 아빠, 엄마가 오신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홍성흔과 최준석은 찬또 하우스의 나물방, 깨끗하게 정리된 냉장고를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

홍성흔은 "장인, 장모님이 하는 건데 대단하다. 이렇게 해놓는구나. 음식 잘하는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인 줄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