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에 고객 맞춤형 마케팅 돕는다

편지수 2023. 4.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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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잇(IT)슈]네오위즈, 천계 패러독스 국내 퍼블리싱

KT, 소상공인에 '케이딜' 수수료 면제

KT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KT 제공

KT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는 'K-Ads(케이-애즈)'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를 지원한다. K-Ad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모바일 이용패턴, 구매이력 등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타깃 마케팅하는 서비스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K-deal(케이딜)'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K-Deal이 보유한 고객 메시지 채널은 약 1200만명에 달하며, KT는 AI 기술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최준기 KT 본부장은 "앞으로도 KT의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 강릉 산불 피해복구에 5억원 기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했다. /사진=두나무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했다. 두나무가 기부한 성금은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계 지원 및 주택 수리, 지역 회복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축구장 530개 면적에 이르는 379ha(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12일 주택, 컨테이너 등 127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292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두나무는 강릉을 비롯해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잇따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원을 기탁했다. 

지난달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산림 복원을 위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을 진행해,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3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또한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6000만원 규모의 치료 기금도 조성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 트라우마 회복 등 심리 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핸즈,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장관 표창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의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 부문에서 네이버핸즈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의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 부문에서 네이버핸즈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근로자 부문에서는 엔비전스의 김형섭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네이버핸즈는 네이버가 지난 2020년 사회 취약계층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현재 52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1784 내 플랜트샵, 편의점, 브랜드스토어, 판교 테크원 등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네이버핸즈는 각자에 맞는 직무 개발, 명절 선물, 건강검진, 발달장애인 전문 체육센터 이용비 지원 등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엔비전스는 시각장애인의 안내를 받아 체험하는 전시 공간 '어둠 속의 대화'로 유명한 사회적 기업이다. 김형섭 팀장은 지난 10년 동안 대기업 등에 정보 접근 컨설팅을 진행하며 정보접근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김형섭 엔비전스 팀장은 "중증 시각장애인 당사자이자 정보접근성 컨설팅 전문가로서,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천계 패러독스' 연내 사전예약

네오위즈가 일본 모바일 게임 ‘천계 패러독스(Tenkei Paradox)’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일본 모바일 게임 '천계 패러독스(Tenkei Paradox)'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일본 게임 개발사 '엑스노아(EXNOA)'와 'KMS'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3D 택틱스 RPG '천계 패러독스'는 지난해 4월 일본에 출시한 후 4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100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불합리한 천계로 인해 '재앙의 인도자'로 지목된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소녀 '마카롱'과 만나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고품질의 3D일러스트로 표현된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PVP(Player vs Player), 몬스터 육성,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천계 패러독스는 올해 하반기 내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독특한 스토리와 함께 검증된 흥행성을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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