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 해결해주세요"…대전시 17∼23일 시민제안 접수

정윤덕 2023. 4.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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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7∼23일 지역 구석구석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는 시민제안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낀 지역문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실질적 문제해결을 위해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민·관·공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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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해결해주세요"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7∼23일 지역 구석구석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는 시민제안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누구나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누리집(www.djsocialchange.com)에 게시된 공모 서식에 해결이 필요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적어 구글폼(forms.gle/ue5XGS5wqoeTeBc79)이나 이메일(djform2023@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 내 온라인 공모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심도 있는 토론을 원하는 경우 다음 달 10일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의제 발굴 토론회에 참가하면 된다.

대전시는 온·오프라인 공모를 통해 발굴한 의제 가운데 전문가 컨설팅 및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15개 내외의 실행 의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09개 의제를 발굴해 갑천유역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전통시장 안전길 만들기, 퇴근과 퇴사 사이를 고민하는 퇴퇴캠프 등 22개 의제를 실행했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낀 지역문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실질적 문제해결을 위해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민·관·공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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