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후계자로 점찍었는데…“유벤투스의 현재이자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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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영입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프란체스코 칼보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두산 블라호비치를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의 현재와 미래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칼보 디렉터는 "수많은 이적설과 소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블라호비치를 신뢰하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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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영입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프란체스코 칼보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두산 블라호비치를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의 현재와 미래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블라호비치는 최근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유벤투스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지면서 블라호비치의 이적 가능성은 날로 높아졌다.
구단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2월 이후 세리에A에서 득점을 올린 이후 골가뭄에 시달리면서 비판에 직면했다. 이적료 8천만 유로(약 1,200억 원)에 걸맞지 않은 득점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까지 거론됐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노쇠화를 대비해 블라호비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발 빠르게 집안 단속에 나섰다. 칼보 디렉터는 “수많은 이적설과 소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블라호비치를 신뢰하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블라호비치가 매일 훈련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 지를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우리는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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