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에 ‘수륙양용버스’까지… 김포골드라인 혼잡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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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승객 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셔틀버스를 대거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김포골드라인 혼잡 체험을 한 뒤 GTX-D 노선 개통과 5호선 연장을 공약했다고 소개하며, "이는 국정과제에도 포함됐지만, 오랜 시간이 소요돼 긴급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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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5호선 조속히 연장할 것”
서울시 ‘수륙양용버스’ 도입 검토
최근 승객 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셔틀버스를 대거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김포에서 강남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개통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와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해결’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철도운영기관과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도 이날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을 내놨다. 서울교통공사 인력을 배치해 혼잡 시간대 탑승 인원을 제한하는 일명 ‘커팅맨’을 운영하고, 서울∼김포 간 버스 추가 투입을 적극 추진한다. 개화역∼김포공항 구간은 버스전용차로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또 40인승 이상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검토한다.
박세준·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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