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저발전 시‧군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2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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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23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으로 제천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 등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민의 생활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지역산업 기반 강화사업, 핵심 도정 연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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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는 2023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으로 제천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 등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민의 생활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지역산업 기반 강화사업, 핵심 도정 연계 사업이다.
사업별로는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제천)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보은) △제2농공단지 진입도로 조성(옥천)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 정비(영동) △행복돌봄센터 건립(증평)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괴산) △별곡 공용주차장 조성(단양) 등이다.
도는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시군별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 추진 가능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및 인허가 의제처리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된다.
김선희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생활·관광·산업의 기반시설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라며 "도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보통세(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의 5% 이내 규모의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2007년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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