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병맛이 체질"…개봉 하루 만에 뜨거운 감자 등극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화제작 '킬링 로맨스'가 개봉 후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등극했다.
개봉과 동시에 Z세대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영화 '킬링 로맨스'의 관객 리뷰가 화제다. 이미 저 세상 텐션 코미디 영화로 언론사 반응 또한 기존 리뷰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장들로 채워졌던 '킬링 로맨스'는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례적으로 금요일에 개봉하여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킬링 로맨스'는 개봉 후 소셜 미디어 및 각종 연예 게시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킬링 로맨스'에 대한 신박한 후기들을 올리고 있으며, 이 글들이 인기 게시글이 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킬링 로맨스'는 관객 후기조차 비범하다. "19년 영화 인생 지금까지 많은 영화를 봐왔지만 이영화가 끝날 때까지 단 한번도 다음 장면이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태어나 5수를 한 웨스 앤더슨이 수능 전날 꾼 개 꿈을 영화로 만든 것 같았다. 이원석 이 사람의 머릿속이 궁금해졌다"(Wat***), "한 줄 요약 JYP가 SM물리침. 이거 찍는 배우들은 웃음 참느라 어떻게 촬영 했을지…"(yiri***), "정말 만족스럽게 이상해서 기분이 묘하다.."(pape***), "현재 한국상업영화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항복.."(Deci******), "어차피 강하게 갈릴 호불호라면 강력하게 미쳐보자"(cha****), "그동안 롤러코스터를 탄 영화 같다고 말한 평점들 다 취소한다. 이 영화는 안전벨트 없는 롤러코스터다"(Mina**), "나 태어나서 영화 평점 사이트에 처음 평점 올려본다. 이거 만든 사람, 참여한 사람 전부다 절로 보내야 된다. 뇌절" 등 신박한 리뷰들이 온라인을 장악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킬링 로맨스'는 관객들의 신선한 반응에 힘입어 입소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킬링 로맨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개봉 후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등극한 영화 '킬링 로맨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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