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아시안투어 베트남 대회 2R 공동 3위…선두와 2타차

백승철 기자 2023. 4.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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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39)가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베트남(총상금 200만달러) 대회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

이태희는 14일 베트남 나트랑의 KN골프 링크스(파72·7,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은 김비오(33)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1위에서 공동 34위(5언더파 139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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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베트남 대회에 출전한 이태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태희(39)가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베트남(총상금 200만달러) 대회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



 



이태희는 14일 베트남 나트랑의 KN골프 링크스(파72·7,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가 된 이태희는 첫날보다 한 계단 밀린 공동 3위다.



 



오후조로 10번홀부터 시작한 이태희는 지루한 파 행진 끝에 16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18번(파4)과 1번홀(파5)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4번홀(파3) 버디를 추가하며 3위 그룹에 합류했고, 이후에는 7번과 8번홀(이상 파4) 보기-버디를 바꾸었다.



 



'버디 쇼'가 펼쳐진 둘째 날,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은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10언더파 62타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1위로 도약하면서 2위 키런 빈센트(짐바브웨)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바이 정카이(중국)를 비롯해 가나야 다쿠미(일본), 미겔 타부에나(필리핀) 등이 이태희와 동률을 이루었다.



 



김민규(22)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18위(7언더파 137타)로 세 계단 상승했다. 6번홀(파5) 더블보기와 7번홀(파4) 보기를 써냈고, 다른 홀에서 버디 6개를 더했다.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은 김비오(33)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1위에서 공동 34위(5언더파 139타)로 내려갔다.



 



배상문(37)은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47위로, 이틀 연속 40위권에 위치했다.



장이근(30)과 문경준(41), 엄재웅(33)이 나란히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67위로 턱걸이 컷 통과했다. 엄재웅은 4타를 줄여 첫날 공동 121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틀 연속 오버파를 작성한 김영수(34)는 공동 128위(4오버파 148타)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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