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도 있네...'30골' 홀란드보다 골 적은 '굴욕의 EPL 8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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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골 고지를 밟은 '괴물' 엘링 홀란드보다 득점을 적게 한 팀이 수두룩하다.
영국 '90min'은 14일(한국시간) 홀란드보다 득점이 적은 EPL 팀을 나열했다.
29골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홀란드보다 득점이 적었다.
홀란드보다 골을 더 넣어야 EPL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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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30골 고지를 밟은 '괴물' 엘링 홀란드보다 득점을 적게 한 팀이 수두룩하다.
홀란드는 괴물 칭호가 아깝지 않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에서 뛸 때도 나이를 잊은 능력과 장신의 키에 폭발적인 속력, 그리고 놀라운 결정력을 앞세워 괴물으로 불렸는데 맨체스터 시티 입단 후엔 그야말로 완전체 괴물이 되며 EPL을 뒤흔들고 있다.
공식 경기에서 45골을 터트렸는데 그 중 EPL에서만 30골을 넣었다. 27경기에서 30골이다. 그 마저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관리를 해줘 출전시간도 비교적 적다. 단기간 최대 폭발력을 보이면서 30골에 도달했다. 아직 8경기가 남아 득점 기록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단일 시즌 EPL 최다 득점을 깰 수도 있다.
영국 '90min'은 14일(한국시간) 홀란드보다 득점이 적은 EPL 팀을 나열했다. 홀란드가 괴물 같은 득점을 뽐낸 것도 있지만 명단에 오른 이들의 득점력이 저조하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총 8팀이었는데 그 중엔 첼시도 있었다. 감독 교체만 2번을 한 첼시가 얼마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 드러내는 지표였다.
카이 하베르츠, 주앙 펠릭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라힘 스털링,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 등 여러 공격수들이 있지만 30골을 넘지 못했다. 29골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홀란드보다 득점이 적었다. 저조한 득점력은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고 첼시는 현재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첼시와 동률이다. 본머스는 28득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7득점이며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 사우샘프턴은 24득점으로 같다. 가장 최악은 에버턴이다.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23득점만 넣었다. 첼시 외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강등 위협에 있는 최하위권 팀들이었다. 첼시와 마찬가지로 왜 이 순위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최소 30골은 넘어야 강등에서 멀어질 수 있어 보인다. 홀란드보다 골을 더 넣어야 EPL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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