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오매불망 ‘EPL 우승 놓치나?’ 맨시티 1위-토트넘 TOP 4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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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 'livescore'는 15일 "동의하십니까?"라며 '옵타'의 정보를 활용해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예상했다.
아스널은 2002/03시즌 무패 우승 이후 EPL 정상에 등극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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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우승은 불발되는 건가?
축구 통계 사이트 ‘livescore’는 15일 “동의하십니까?”라며 ‘옵타’의 정보를 활용해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예상했다.
아스널 팬들의 곡소리가 들릴 만한 소식이다. EPL 우승은 아닌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스널은 2002/03시즌 무패 우승 이후 EPL 정상에 등극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이를 갈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꾸준하게 결과를 챙기면서 20년 만에 한풀이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한편으로는 맨시티의 거센 추격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스널은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맨시티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6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사실상 3점 차이다.
이번 시즌 EPL의 남은 경기는 8경기. 상황에 따라 아스널이 2위로 밀리고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순위인 5위를 유지해 TOP 4 진입이 불발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나쁘지 않은 행보를 보였지만,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결과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충격 요법으로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지만,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EPL TOP 4 진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live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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