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김하성과 함께 뛴 마자라,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워싱턴이 마자라와 계약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4월 15일(한국시간) 두 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내야수 리치 마틴, 외야수 노마 마자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워싱턴은 이날 두 선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워싱턴이 마자라와 계약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4월 15일(한국시간) 두 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내야수 리치 마틴, 외야수 노마 마자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워싱턴은 이날 두 선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두 선수는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 곧바로 합류했다.
추신수, 김하성과 함께 뛴 마자라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1995년생 마자라는 201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거쳐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뛰었다.
텍사스 특급 유망주 출신 마자라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5위에 오르며 데뷔했고 텍사스에서 4년 동안 537경기에 출전해 .261/.320/.435 79홈런 308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에서는 시즌 20홈런, 0.750 전후의 OPS를 기대할 수 있는 리그 평균 수준의 생산성을 보이는 타자였지만 2020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뒤 급격히 기량이 떨어졌다.
마자라는 2020시즌 화이트삭스에서 42경기 .228/.295/.294 1홈런 15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시즌 종료 후 논텐더 방출을 당했다. 2021시즌에 앞서 디트로이트와 계약했지만 50경기에서 .212/.276/.321 3홈런 19타점을 기록한 뒤 7월 방출됐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준비했고 6월 초 빅리그로 콜업됐다. 55경기에서 .264/.316/.352 2홈런 18타점을 기록해 2020-2021시즌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8월 방출됐다. 올 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캠프를 치렀지만 개막 로스터 합류에 실패했고 3월 말 팀을 떠났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684경기 .256/.315/.414 85홈런 360타점. 텍사스에서의 4년과 이후 3년(147G .235/.295/.324 6HR 52RBI)의 성적 차이가 큰 만큼 예전 기량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1995ㅕㄴ생 마자라는 아직 27세.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마자라와 함께 계약한 1994년생 내야수 마틴도 드래프트 1라운더 기대주 출신이다. 마틴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됐고 201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볼티모어에서 빅리그 3시즌을 경험했고 170경기에 나서 .212/.261/.311 7홈런 34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노마 마자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야말로 ‘역사적인’ 시작, 탬파베이의 질주는 어디까지?[슬로우볼]
- ‘최대어’ 오타니는 확실한데..FA 시장 돈 잔치, 올겨울에도 이어질까[슬로우볼]
- 뭐가 달라진걸까, 시즌 초반 ML 폭격 중인 맷 채프먼[슬로우볼]
- 드디어 전체 3순위 잠재력 폭발? 달라진 알렉 봄[슬로우볼]
- SD의 마운드 모험은 정답? 기대 이상으로 시작한 루고[슬로우볼]
- 올해는 다르다? 반전 성적으로 시즌 시작하는 타자들[슬로우볼]
- G-Rod도 무난히..투타 특급 유망주 모두 데뷔한 BAL, 질주 시작?[슬로우볼]
- ‘헐값에 주워온’ 5할타자? 앤더슨과 밀워키의 만남, 윈-윈 될까[슬로우볼]
- ‘굴욕의 시간’ 딛고 쾌조의 출발..조이 갈로, 올해는 달라질까[슬로우볼]
- 제로섬? 공생? 중요한 기로에서 얽힌 두 포수의 운명[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