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울산에 전기차 충전기 3천748대 보급…올해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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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을 올해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기 총 3천748대(급속 494대, 완속 3천254대)를 보급했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전개, 보급 대수를 늘려가기로 했다.
이밖에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하는 정부 사업도 병행돼 울산지역 충전기 보급 대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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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을 올해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기 총 3천748대(급속 494대, 완속 3천254대)를 보급했다.
이 중 공용이 3천251대, 비 공용이 497대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186대, 2018년 375대, 2019년 334대, 2020년 801대, 2021년 416대, 2022년 1천636대 보급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보다 보급 대수가 293%(1천220대)나 증가했다.
전기차(등록 5천61대) 대비 충전기 비율은 74%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전개, 보급 대수를 늘려가기로 했다.
우선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으로 휴맥스이브이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에 충전기 41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력공사가 단독·연립·다세대 주택 인근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5대를 확충한다.
이밖에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하는 정부 사업도 병행돼 울산지역 충전기 보급 대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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