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선행 지표' 생산자물가, 9개월 연속 둔화세 보이나[한은 미리보기]

하상렬 2023. 4. 15.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다음주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1일 '2023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앞서 발표된 지난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8%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둔화 흐름을 보였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원자재,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하는 지표로, 제조업 활력과 관련된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2023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 8개월쨰 이어졌던 둔화세가 지난달에도 나타났을지 주목된다.

한 대형마트에서 농축수산물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15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1일 ‘2023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앞서 발표된 지난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8%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둔화 흐름을 보였다.

생산자물가가 4%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3월(4.1%) 이후 처음이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6월 10%대를 보인 뒤, △7월 9.2% △8월 8.2% △9월 7.9% △10월 7.3% △11월 6.2% △12월 5.8% △올해 1월 5.1%를 기록하며 점차 둔화하고 있다.

다만 전월 대비론 지난달 0.1% 상승률을 보였다. 올 1월 0.4% 오른 데 이어 두달째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산업용 도시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내렸지만, 음식 및 숙박서비스 등 서비스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원자재,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하는 지표로, 제조업 활력과 관련된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다.

주간 보도계획

△16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해외경제 동향, 해외경제 중죠 이슈(주요국의 산업 정책)

△17일(월)

12:00 중국 리오프닝의 국내 경제 파급영향 점검(BOK이슈노트 2023-11)

△20일(목)

12:00 2022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21일(금)

6:00 2023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

하상렬 (lowhig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