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문 열고 질주하다가 쾅… 마약에 취한 30대 男 3명 집행유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지역의 한 캠핑장에서 신종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3명이 모두 집행유예를 받았다.
15일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B씨와 C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 주말 대낮에 울산의 캠핑장에서 향정신성의약품(LSD)을 투약한 뒤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B씨와 C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 주말 대낮에 울산의 캠핑장에서 향정신성의약품(LSD)을 투약한 뒤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LSD는 환각 효과가 코카인의 100배, 필로폰의 300배에 달해 의약품으로도 금지됐다.
이들 중 1명은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도랑에 빠지는 사고까지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 A는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고, 투약까지 해 죄가 무겁지만 피고인들 모두 깊이 반성하는 점,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의 남친 모친상 안갔는데"… 손절 당한 '황당' 사연 - 머니S
- '기습 입맞춤 당했다' … '오징어게임' 오영수, 2차 공판 - 머니S
- "가해자만 20~30명"… 원슈타인, 학폭 피해 '충격' - 머니S
- "전우원 예뻐 죽겠다"… 팬 등장에 누리꾼 반응 '극과 극' - 머니S
- "日 여행 중 포착"… 현빈♥손예진, 아들 출산 5개월 만 - 머니S
- 일본서 또?… 이쑤시개 사용 후 도로 통에 넣은 남성 '낄낄' - 머니S
- "영웅시대 치료비 대신 내줘"… 임영웅 미담 '화제' - 머니S
- "혼자 넘어졌는데"… 비접촉 사고, 무조건 운전자 과실? - 머니S
- 강남서 호화생활한 대형교회 집사 구속… 537억원 가로채 - 머니S
- 빨라진 택배, 로봇 가득한 물류센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