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일성 생일 111주년…때 아닌 명절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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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 111주년을 맞아 김일성 광장에서 야회(무도회)가 열리는 등 명절 분위기가 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5일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태양절 당일인 15일 "19시 30분부터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태양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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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 111주년을 맞아 김일성 광장에서 야회(무도회)가 열리는 등 명절 분위기가 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5일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태양절 당일인 15일 "19시 30분부터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태양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태양절이 정주년(5,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에 해당해 김일성광장에서 경축 대공연 '영원한 태양의 노래'가 열렸으나, 올해 북한매체의 태양절 관련 보도에는 대공연이 언급되지 않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태양절 100주년·105주년이었던 2012년과 2017년에 기념 열병식을 열고 경축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110주년이던 지난해에는 열병식은 개최하지 않았으나 경축 중앙보고대회와 평양시 군중시위에 참석했다.
올해는 정주년이 아니어서 대규모 군중 동원 행사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태양절을 앞두고 최근 인민예술축전과 사진전람회·미술전시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기념우표도 발행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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