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젊은 직원과 소통의 창구…'오마미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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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14일 미리미동국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한 세 번째 '오마미토크(Open Mind Meeting Talk)'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도시재생 공간인 미리미동국 공방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진장 일대에서 형성되는 문화예술거리를 둘러본 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토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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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성규 부시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세 번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미리미동국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한 세 번째 '오마미토크(Open Mind Meeting Talk)'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에 근무하는 60여 명의 젊은 직원들과 함께했다.
오마미토크는 부시장과의 소통 외에도 시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 현장 견학으로 시의 변화와 발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도시재생 공간인 미리미동국 공방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진장 일대에서 형성되는 문화예술거리를 둘러본 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토크를 진행했다.
미리미동국은 진장에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문화도시센터가 빈집 6채를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조성해 예술인들의 레지던시(Residence)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 11월30일 개관해 현재 8개의 공방이 입주해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거점 공간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홍보로 주민, 전문가,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의 쇠퇴,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사회적·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오마미토크는 업무적인 주제를 벗어나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선배 공무원으로서 했던 조언들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일터와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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