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 ICBM 발사에 회의 소집

송경재 2023. 4. 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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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

안보리는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회의 일정은 13일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뒤 잡혔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약 4주 만에 다시 회의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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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엔 안보리가 17일(현지시간) 북한 비확산 문제에 관해 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비확산에 관한 안보리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AP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

안보리는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회의 일정은 13일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뒤 잡혔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약 4주 만에 다시 회의가 열리게 됐다.

회의는 미국과 일본 등이 요청했고, 안보리 비이사국인 한국도 함께 개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그렇지만 이번 회의에서도 공식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 등이 이번에도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의장성명 등에 합의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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