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NBA 팀을 원하 브라운, “나는 내가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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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이 생에 처음으로 올-NBA 팀에 입성할 수 있을까?2016~2017시즌 데뷔한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은 매 시즌 꾸준하게 성장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브라운은 "나는 내가 충분히 올-NBA 팀에 뽑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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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이 생에 처음으로 올-NBA 팀에 입성할 수 있을까?
2016~2017시즌 데뷔한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은 매 시즌 꾸준하게 성장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비록 2018~2019시즌 잠깐 부진했지만, 이후 평균 20.3점을 기록하며 보스턴 셀틱스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2020~2021시즌에는 생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도 누렸다.
이번 시즌에도 브라운의 활약은 계속됐다. 브라운은 커리어 하이인 26.6점을 기록했다. 득점만 잘한 것이 아니었다. 평균 6.9리바운드와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운동능력을 살려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3점슛 성공률은 33%로 다소 아쉬웠으나, 나머지 항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브라운의 활약이 더해진 보스턴은 동부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이 모두 훌륭한 브라운은 올-NBA 후보로도 뽑히고 있다. 이에 브라운이 직접 ‘NB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브라운은 “나는 내가 충분히 올-NBA 팀에 뽑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동부 2위를 기록했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으로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랭킹 득점 10위 안에 들었다. 야투 성공률도 49%로 준수하다. 나의 활약은 팀에 큰 도움이 됐다. 나는 이미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에게 무엇을 더 원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은 내 통제에서 벗어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브라운은 커리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소속팀인 보스턴도 줄곧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다가 동부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렇기에 브라운의 주장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과연 브라운이 본인이 원하는 올-NBA 팀에 입성할 수 있을지 많은 주목을 모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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