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벌써 2명 경질' 보엘리 첼시 회장 비판..."잠도 잘 못 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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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48)이 토드 보엘리(50) 첼시 회장의 결정을 비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이번 시즌 내린 결정에 대해 토드 보엘리 첼시 회장을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빌은 "보엘리는 첼시에서 한 시즌 만에 벌써 두 명의 감독을 경질했다. 이적시장에서는 전 유럽에서 제일 가는 이적료를 지출했다. 엄청난 결정"이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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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게리 네빌(48)이 토드 보엘리(50) 첼시 회장의 결정을 비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이번 시즌 내린 결정에 대해 토드 보엘리 첼시 회장을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개막 직후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했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승리하지 못했다. 리그 순위는 11위에 그쳤다.
시즌 내내 포터 감독을 향한 지지를 드러냈던 보엘리 구단주였지만, 결국 지난 3일 포터의 경질을 결정했다.
이에 네빌은 "보엘리는 첼시에서 한 시즌 만에 벌써 두 명의 감독을 경질했다. 이적시장에서는 전 유럽에서 제일 가는 이적료를 지출했다. 엄청난 결정"이라고 입을 열었다.
네빌은 "시즌 종료까지 2달 남았다. 첼시는 제대로 일해야 한다. 여유가 없다. 무언가를 빨리 해야 한다. 보엘리는 그가 원했던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말이다. 보엘리는 잠자리가 뒤숭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캐러거 역시 "램파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는 것은 임시 감독을 데려온 것이다. 앞으로 몇주 안에 나겔스만의 합류 소식이 들려온다면 그렇게 충격적인 소식은 아니겠지만, 프리시즌 준비를 정말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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