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김병철 ‘닥터 차정숙’ 오늘(15일) 첫방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4. 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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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이 JTBC 주말극 흥행 기세를 이어받는다.

15일 첫방송되는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렸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진정한 '나'를 찾아 인생 봉합을 시작한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변화가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안길 것"이라며 "엄정화, 김병철의 차진 티키타카로 완성한 휴먼 메디컬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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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닥터 차정숙’이 JTBC 주말극 흥행 기세를 이어받는다.

15일 첫방송되는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렸다.

엄정화는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으나, 초대형 사건을 통해 20년 전 포기했던 레지던트 과정을 다시 시작한 차정숙 역을 연기했다.

김병철은 가족의 생일도 챙겨본 적 없는 극단적 도던 군자의 완벽한 이중생활을 보여주는 서인호 역을 맡았다.

서인호의 첫사랑이자 가정의학과 교수 ‘최승희’는 명세빈이 맡아 기대를 더한다. 민우혁은 자유연애주의 외과 의사 ‘로이킴’으로 변신, 차정숙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맞는 인물로 열연한다.

엄정화 김병철의 티키타카 케미가 관전포인트인 ‘닥터 차정숙’ . 사진 ㅣJTBC
저마다의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는 구산대학병원 4인방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 최승희(명세빈 분), 로이킴(민우혁 분)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정숙의 화끈한 반란이 이들 관계에 어떤 격변을 가져올지, 묘하게 얽힌 네 사람이 한 병원에서 마주할 버라이어티한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김대진 감독은 “같은 시간대에 ‘낭만닥터 김사부3’와 붙게 됐는데 우리는 의학드라마를 빙자한 가족드라마”라며 “의학 용어를 몰라도 상관없을 정도로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꼽았다.

타이틀 롤을 맡은 엄정화는 “차정숙을 연기하면서 주인공의 삶과 제 삶이 정말 많이 닮았다고 생각해 가슴이 뭉클했다”며 “시청자들도 ‘내 이야기 같다’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진정한 ‘나’를 찾아 인생 봉합을 시작한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변화가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안길 것”이라며 “엄정화, 김병철의 차진 티키타카로 완성한 휴먼 메디컬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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