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형 악재!...리산드로, 수술한다→7~8주 결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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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수술을 할 예정이다.
리산드로가 수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아르헨티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산드로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기자 에르난 카스티요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산드로는 5번 중족골 골절로 확인됐다. 7~8주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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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수술을 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세비야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과다. 홈에서 열렸고 후반 중후반까지 2-0 리드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반 14분 '임대생' 마르셀 자비처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합작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고전반 21분 자비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투입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고자 했다. 하지만 후반 막바지 타이럴 말라시아와 매과이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2차전이 남아있긴 하지만 원정 경기인 만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세비야에 약한 상대 전적도 걱정거리다. 맨유는 세비야와 통산 4번의 경기를 치렀지만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전적은 2무 2패. 세비야 원정에서도 1무 1패로 열세다.
걱정거리는 또 있었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주축 센터백들인 리산드로와 라파엘 바란이다. 리산드로는 후반 막바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바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매과이어와 교체됐다.
리산드로는 중족골 골절로 확인됐다. 당초 부상 직후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해졌다. 수술이 필요한지 자연 회복이 가능한지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
이후 추가 보도가 나왔다. 맨유 입장에선 '최악'이었다. 리산드로가 수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아르헨티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산드로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기자 에르난 카스티요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산드로는 5번 중족골 골절로 확인됐다. 7~8주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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