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한잔으로 건강 챙기자"…주스 믹서기 출시 '봇물'

[강추아이템]쿠쿠, 두가지 칼날 더한 '미니 믹서기'
필립스, 블렌더에 착즙기 장착 '플립앤주스'

쿠쿠 미니 믹서기 (쿠쿠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생강, 오렌지, 레몬을 넣고 갈았더니 면역력 높여주는 '비타민 폭탄 주스'가 짠"

아침에 주스 한잔으로 면역력을 채우는 방법이 있다.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도 좋지만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바로 갈아 만든 주스는 영양뿐 아니라 맛도 잡을 수 있다. 신상 기술을 탑재한 믹서기 제품이 더 쉽고 편리하게 최근 건강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건강 관리를 돕는다.

◇"블렌딩과 분쇄를 한 번에"…쿠쿠, '미니 믹서기' 출시

쿠쿠(284740)전자는 최근 주스와 천연조미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쿠쿠 미니 믹서기(CFM-D60MGW)를 선보였다.

식재료에 따라 블렌딩과 분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십자형과 일자형의 두 가지 전용 믹서 칼날을 제공한다.

적합한 칼날을 선택해 쿠쿠 미니 믹서기 하나로 사과와 바나나 같은 과일은 주스로 만들거나 멸치·다시마·마늘 등을 조합해 천연 조미료를 만들 수 있다.

주방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도록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를 적용했다. 색상은 그레이스 화이트와 퓨어 핑크 두 가지다.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다. 과열 방지 장치가 내장돼 있어 장시간 사용으로 모터가 과열될 경우 자동으로 멈추며 믹서 용기를 누르고 돌리면 본체와 용기가 고정되는 안전 잠금 장치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 '플립앤주스' (필립스 제공)

◇"블렌더와 착즙기를 하나로"…필립스 '플립앤주스'

필립스는 최근 초고속 블렌더와 착즙기를 하나로 합친 '플립앤주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재료를 블렌딩한 후 용기 교체 없이 바로 착즙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블렌더와 착즙기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블렌더 용기에 재료를 넣고 주스 추출 모듈을 장착한 뒤, 맑은 주스 또는 과육이 있는 주스 버튼을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블렌딩 된다. 그대로 용기를 뒤집어 시작 버튼을 누르면 착즙까지 완료된다.

'플립앤주스'에는 '프로블렌드 울트라 기술'이 적용됐다. 1500W의 모터와 용기 안쪽 4개의 뼈대 구조는 재료를 고르게 순환시켜 부드러운 질감의 블렌딩을 제공한다. 단단한 재료를 작게 분쇄하는 톱니 모양의 칼날, 얇게 썰어주는 날카로운 칼날의 조합은 재료를 완벽하게 섞는다.

물과 소량의 세제만 넣고 '퀵 클리닝' 버튼만 누르면 2분 만에 눌어붙기 쉽고 미세한 잔여물까지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칼날 등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개별 분리되며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2L 대용량 BPA free 유리 용기는 변색이나 흠집 걱정이 없고 제품 하단에 미끄럼 방지 고무 흡착판이 있어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 (테팔 제공)

◇"사일런스 기술로 더 조용하게"…테팔 초고속 블렌더

테팔이 초고속 블렌더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해 뛰어난 분쇄력은 물론 소음 문제를 최소화한 테팔 초고속 블렌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 2종을 출시했다.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 제품은 1600W와 3만5000RPM의 초강력 파워 모터를 탑재했다. 최상위 레벨인 ‘파워엘릭스 라이프’ 6중 칼날 기술은 단단한 얼음부터 견과류, 과일 등 어떤 재료든 부드럽고 곱게 분쇄해 준다.

테팔의 사일런스 기술이 환풍구의 바람 소리, 모터 소리, 식재료 갈리는 소리 등 블렌딩 소음을 최소화시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고 속도 블렌딩에서의 소음은 평균 70dB(데시벨) 이하로 전화벨 소음 수준을 유지한다.

색상에 따라 2L 대용량 믹서 용기 외 각기 다른 실용적인 추가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실버 색상에는 휴대가 가능한 트라이탄 재질의 '미니 블렌더'가 포함돼 1~2잔의 적은 양의 음료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블랙 색상은 대용량 다지기 구성으로 기름기 많은 생고기, 칼질이 힘든 마늘도 빠르고 편리한 손질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