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줄보다 도박? 中할머니, 의자 밑 손자 가두고 카드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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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할머니가 어린 손자를 조그마한 간이 의자 아래에 가둬둔 채 도박에 열중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의 한 거리에서 노인들이 거리에서 카드놀이를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서 카드놀이는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이지만 문제는 이 노인 중 한 할머니가 깔고 앉은 의자에 어린 아이가 갇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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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중국에서 한 할머니가 어린 손자를 조그마한 간이 의자 아래에 가둬둔 채 도박에 열중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의 한 거리에서 노인들이 거리에서 카드놀이를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서 카드놀이는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이지만 문제는 이 노인 중 한 할머니가 깔고 앉은 의자에 어린 아이가 갇혀 있다는 것이다.
할머니의 손자인 어린아이는 줄곧 꺼내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울었지만 카드놀이를 하는 그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아이가 있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는 한참을 울었지만 어느 누구도 카드놀이를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면 광둥성 지역 관련 당국은 사안을 정식 조사하기로 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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