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청소년자해·자살 예방 위한 부모교육 개최

[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 30분 오시리아 대보름 웨딩홀에서 청소년자해·자살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 기능 강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의 자해·자살충동으로 인한 고위기 상황으로의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자해 행동과 자살 충동으로부터 내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저자인 안병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자해·자살충동 등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알아보고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진다.

신청 회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장군청소년안전망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장군청소년안전망은 고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자해흔적 지움서비스, 1인 가구 청소년 우유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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