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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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보건소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전검사 후 건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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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 보건소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전검사 후 건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까지 시행된 사전검사에는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 185명이 최종 선정됐다.
사전검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간 보행 수, 이동 거리, 심박수 등이 측정되는 스마트 밴드를 지급받고 밴드와 연동이 되는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시작된다.
아울러 2개월 간격으로 중간·최종 검사를 시행해 건강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독려하며 활동 및 개선 정도에 따라 장려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로 중장년층 주민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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