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9km 운전한 20대男…추격한 경찰에 붙잡혀

김현주 2023. 4. 15. 0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추격한 경찰에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보고 인근 골목길로 도주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관을 보고 놀라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났는데 상대 운전자 술 마신 것 같다"
새벽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추격한 경찰에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오전 1시쯤 만취 상태로 9km 정도 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 직후 A씨와 피해자 B씨는 차에서 내려 언쟁을 벌였다. B씨는 오전 1시10분쯤 "교통사고가 났는데 상대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고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보고 인근 골목길로 도주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관을 보고 놀라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