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한혜진 패션 평가 제안에 발끈…기안84 "이참에 연락" [텔리뷰]

나혼산 전현무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전 연인 한혜진이 언급되자 당황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의 패션 대결 결과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와 기안84는 패션 대결장소인 한 해장국집으로 모였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패션에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안84가 "우린 패션위크가 콘셉트"라고 하자 전현무는 "나는 주드로"라고 기싸움을 벌였다.

나혼산 / 사진=MBC 캡처

이후 객관적인 대결 평가를 위한 고민에 빠졌다. 전현무는 "어떤 식으로 투표를 해야 되냐"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코드 쿤스트가 "한쪽에 편향되지 않는 심사위원이 필요한데"라고 하자 기안84는 "패션계 종사자들한테 물어보는 게 낫지"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기안84는 "이참에 한 번 연락하자. 아는 사람이 그 사람 밖에 없는데"라며 한혜진을 간접 언급했다.

전현무는 "이현이?"라고 모른 척을 하다가 "내가 표가 나오겠니 이 자식아"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기안84는 "톱이지 않냐"고 하자 전현무는 "그건 맞다"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나혼산' 멤버였던 모델 한혜진과 교제하다 2019년 결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